빅데이터를 활용한 O2O 서비스 사업의 수익성 및 대중성 면에서 가능성

빅데이터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가 보편화되면서 그 생산 속도와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다. 

대중이 생산하는 빅데이터는 그 자체로서 소비자의 솔직한 심리를 반영하여 

기업과 소비자간의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다. 

또한 빠른 전파 속도로 대중적 영향을 가지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 

이를 원하는 방향으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정보를 체계화시켜 수익성을 가지도록 체계화하여 

비즈니스에 활용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이러한 빅데이터가 비즈니스 모델로 활용되는 예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옐프’이다. 

다양한 업종에서 소비자가 후기를 남기면 다른 이용자들이 검색을 통해 

후기를 열람할 수 있는 구조이다. 

충분한 이용자가 확보되면 그 지역 상권에 대해 이러한 후기들이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되고, 이를 통해 광고 수익을 얻는 것이 옐프의 구조다. 

실제로 옐프는 개인이 운영하는 식당이 허위 후기를 남기거나 

소비자 불만으로 인해 성공 또는 폐업하는 등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옐프처럼 큰 영향력을 가지려면 후기를 남기는 회원이 먼저 확보되어야 하고, 

이를 소비하는 2차 소비자가 나타나야 하고, 

최종적으로 광고 수요가 있는 업체가 나타나야 하는 삼중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초기에 많은 마케팅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오프라인 상권을 주제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지역적 영향력을 가져야 하고, 

이는 광범위한 지역으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는 

단점으로 다가온다. 

카카오택시의 경우 이미 만들어진 빅데이터 풀(pool)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카카오택시 기사와 이용자를 이어주면서 이용 후기와 이용 빈도, 

거리 등의 빅데이터가 축적되면 이것을 사업 발전의 매개로 삼는다. 

이용자가 서비스를 경험하고 남기는 후기에 의해 카카오택시 이용 여부가 

변화될 수 있기에 택시 기사들 또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축적된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카카오택시 자체의 개선은 물론, 

정부와의 협업으로 대중에게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국내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O2O 서비스 사업이 각광받고 있다. 

이는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수익성 또는 대중성 면에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사업 아이템은 주로 새로 창업되는 스타트업에서 진행되는데, 

이를 위한 국가의 지원 또한 중요하다. 

예로 빅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할 수 있는 

기술과 인재 양성 등은 국가에서 직접 개발해야 하는 부분이다. 

나아가 각 기업도 빅데이터가 형성될 때 이를 유의미한 정보로 가공하는 방법, 

데이터가 밀집된 소비자 단체로서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수익성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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